박지성 우승 보너스만 16억원 이상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는 맨유가 이번 우승으로 8500만파운드(1700억원)를 챙길 것으로 예상했다. 박지성도 2006년 재계약 당시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할 경우 각각 연봉의 10를 성과급으로 받는 옵션을 추가한데다 맨유 구단주가 더블 달성 시 선수들에게 각각 25만파운드(5억원) 보너스를 지급하기로 약속해 이번 우승으로만 16억원 이상을 챙기게 됐다. 지성-동진 슈퍼컵 맞대결 성사됐다 국내 축구 팬들이 고대하던 박지성과 김동진(26·제니트)의 슈퍼컵 맞대결이 성사됐다. 슈퍼컵은 챔피언스리그 우승팀과 유럽축구연맹(UEFA)컵 우승팀끼리 승부를 가리는 경기로 8월 29일 프랑스 모나코의 루이 2세 경기장에서 열린다. 호나우두 “남을지 떠날지 확답 못한다”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2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이적 문제를 두고 구단과 선수가 서로 다른 입장을 표명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호나우두가 남을 것이라고 자신한 데이비드 길 맨유 단장과 달리 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