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마오,첫GP대회장소파리도착

입력 2008-11-13 14: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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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18, 수리고)의 라이벌´ 아사다 마오(18, 일본)가 자신의 올 시즌 첫 번째 그랑프리 대회 장소인 프랑스 파리에 도착했다.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은 1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일제히 아사다 마오가 2008~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시리즈 4차대회 ´트로페 에릭 봉파르 카슈미르´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아사다 마오는 코치인 타티아나 타라소바(61, 러시아)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연습을 해왔다. 그는 "연습은 순조로웠다. 별로 긴장되지 않는다. 마음의 준비가 돼 있다"고 상냥하게 이야기했다. 김연아를 비롯한 경쟁자들보다 늦게 첫 대회를 치르는 것에 대해서는 "늦게 시즌을 시작하는 만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았다"며 오히려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아사다 마오는 "준비한 만큼 발휘하고 싶다. 트리플 악셀 점프는 한 번만 시도하겠다"고 이번 대회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아사다 마오가 출전할 여자싱글의 쇼트프로그램 경기는 15일 오전 2시40분에 시작되고, 프리스케이팅 경기는 16일 오전 2시30분에 열린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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