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왜누워中침대축구비난

입력 2009-04-23 00: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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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축구선수들의 비신사적인 행동이 논란이 되고 있다. 21일에 있었던 중국 슈퍼리그의 산둥 루넝과 FC서울의 경기에서 보여준 중국의 ‘침대축구’(사진)가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침대축구란 경기 중 점수가 앞서고 있는 팀의 선수들이 다치거나 아프지도 않은데 그라운드에 누워 시간을 끄는 행위를 빗대어 말하는 것이다. 이번 경기의 중국측 골키퍼는 충돌이 없었는데도 누워 있다가 일어나는가 하면, 다른 중국 선수들도 쓰러지더니 한참 후에야 일어나 다시 멀쩡하게 뛰었다. 하지만, 방글라데시출신의 주심은 아무런 제재를 하지 않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잠 잘려면 집에서나’라는 등의 곱지 않은 시선들을 보내고 있다. 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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