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가 피스컵코리아 3라운드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 ＂지난 22일 피스컵코리아 3라운드에서 정경호와 이성민의 활약에 힘입어 대전시티즌에 3-0으로 승리한 강원FC가 베스트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원은 전반 38분에 터진 이성민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 33분과 40분에 정경호가 연속골을 터뜨려 홈 팬들에게 다시 한번 짜릿한 승리의 쾌감을 선사했다. 경기를 치른 10개 팀 가운데 강원은 7.0점을 얻어 제주(6.4점)를 제치고 K-리그 2라운드와 5라운드에 이어 올 시즌 세 번째 베스트팀에 뽑혔다. 【서울=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