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풀타임소화,모나코는옥세르에0-1패

입력 2009-05-03 0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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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24. AS모나코)이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박주영은 3일 오전 2시(이하 한국시간) 모나코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AJ옥세르와의 리그1 2008~2009 34라운드에 선발출전, 전후반 90분을 모두 소화했다. 하지만 모나코는 전반 26분 옥세르의 토마스 칼렌버그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뒤 만회에 실패, 0-1로 패했다. 지난 4월27일 르망전에서 시즌 4호골을 터뜨렸던 박주영은 이날 역시 날카로운 감각을 선보였으나 2경기 연속골을 작성하지는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모나코는 전반 26분 베누아 페드레티의 패스를 받은 옥세르의 칼렌버그에게 헤딩 선제골을 내줘 전반전을 0-1로 뒤진 채 마쳤고, 후반전 추격에 나섰으나 결국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이날 패한 모나코는 리그전적 11승10무13패 승점 43으로 10위에 머물렀다. 한편, 모나코는 오는 14일 오전 2시 FC소쇼와 리그 35라운드를 치른다. 【서울=뉴시스】 ▶스포츠동아 인기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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