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볼트이번주훈련재개

입력 2009-05-07 0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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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가 훈련을 재개한다. AP통신은 ´인간탄환´ 우사인 볼트(23. 자메이카)의 매니저의 말을 인용해 지난 달 30일(이하 한국시간) 교통사고를 당한 후, 왼 발에서 가시를 빼내는 수술을 받았던 볼트가 이번 주에 훈련을 재개할 것이라고 7일 전했다. 볼트의 매니저 노먼 퍼트는 "일단 상태를 보고 오는 5월에 있을 맨체스터 레이스에 참가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볼트는 오는 18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리는 150m 도로 레이스에서 나설 계획이었으나 교통사고로 인해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150m 도로 레이스는 이벤트 성격이 짙은 대회이다. 지난달 30일 볼트는 자메이카의 고속도로에서 운전 중 사고를 당해 왼 발에서 가시를 제거하는 가벼운 수술을 받았다. 볼트는 지난해 베이징올림픽 100m(9초69), 200m(19초30), 400m계주(37초10)에서 모두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한 현존 최강의 스프린터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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