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고-포항공고 왕중왕전 초반전 ‘맞장’

입력 2009-10-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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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산하팀 광양제철고와 포항공고가 2009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에서 초반 대결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강력한 우승후보 광양제철고와 포항공고는 27일 축구회관에서 열린 대회 조추첨에서 각각 중대부고, 백암고와 64강전을 치르게 됐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두 학교는 16강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올해 전국대회 2관왕의 과천고는 경남정보고와 만났고, 서울의 강호 언남고는 고창북고와 첫 경기를 갖는다. K리그 산하팀간의 경쟁인 챌린지컵 우승팀 서울 동북고는 정명고와 64강전을 갖는다. 전국 고등축구리그는 수원, 천안, 목포, 경주, 서울 지역에서 11월 2일 64강전을 시작으로 토너먼트로 대회 우승팀을 가린다. 결승전은 11월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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