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성 코치 "모든 팀이 해볼 만 하다"

입력 2009-12-05 03: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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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성 국가대표팀 수석 코치.평창=김진회 동아닷컴 기자 manu35@donga.com

"모든 팀이 해볼 만 하다."

정해성 축구국가대표팀 수석코치가 한국의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 조 추첨 결과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한국은 5일 새벽(한국시간) 남아공 케이프타운 인터내셔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남아공월드컵 본선 조 추첨에서 아르헨티나(1포트), 나이지리아(3포트), 그리스(4포트)와 함께 그룹 B조에 배정됐다.

5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밝리조트 내 스키점프 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조 추첨 응원행사에 참석한 정 코치는 "이제 전쟁은 시작됐다"고 운을 뗀 뒤 "역대 월드컵에서는 유럽 2팀과 조편성돼 곤혹을 겪었는데 이번에는 골고루 배정을 받아 해볼 만 한 것 같다"고 밝혔다.

정 코치는 이어 "어느 팀이든 준비는 되어 있다.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해 본선에서 반드시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추첨 결과에 나름대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정 코치는 7일 허정무 국가대표팀 감독이 남아공에서 돌아오는대로 축구협회 기술위원회와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내년 1월2일 소집되는 허정무호는 4일 남아공, 스페인 등 3주간의 유럽 원정을 통해 국내파 점검에 나선다. 이후 2월 일본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허정무호는 3월 한 차례의 국가대항전(A매치)를 가진 뒤 4월 최종명단을 발표하고 5월 22일께 오스트리아로 떠나 마지막 담금질에 나선다. 마지막으로 허정무호는 그리스와의 경기 2~3일 전 결전지인 남아공에 입성하게 된다.

평창=김진회 동아닷컴 기자 manu3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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