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한국에 이어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원정 첫 16강을 이뤄냈다.
일본은 25일(한국시간) 루스텐버그 로열바포겡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E조 마지막 경기에서 혼다 게이스케(24·CSKA모스크바)와 엔도 야스히토(30·감바오사카)의 프리킥 골에 힘입어 덴마크에 3-1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일본은 한국에 이어 두 번째로 16강에 오른 아시아 국가가 됐다.
일본의 16강 진출은 대회 이변 중 하나. 일본은 월드컵 개막 직전까지 부진한 경기력으로 팬들의 비난을 받아왔다. 하지만 월드컵이 시작되자 일본은 180도 달라졌다.
일본은 예선 첫 번째 경기에서 카메룬을 1-0으로 잡아내며 돌풍을 예고했다. 2차전에서는 ‘오렌지군단’ 네덜란드에 0-1로 패했지만, 경기내용은 상당한 수준이었다. 사기가 오른 일본은 3차전에서 유럽의 강호 덴마크를 3-1로 완파하며, 2승0무1패(승점 6)로 E조 2위를 차지, 대회 16강에 안착했다.
16강 진출 소식에 일본 열도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일본의 주요 커뮤니티 사이트와 언론사 사이트에는 ‘오카다 재팬’을 칭찬하는 글이 쉴 새 없이 올라오고 있다.
“일본의 16강 진출 누가 예상했을까. 좋은 의미에서 배신당했다”, “오카다(일본 대표팀 감독)씨 죄송해요”, “계속 꿈꾸게 해줘서 고마워요!” 등 감독과 선수들을 칭찬하는 글이 대부분이다.
한국선수들과 비교해 일본선수가 우위에 있다는 글도 적지 않다. 일부 누리꾼은 혼다와 엔도의 프리킥을 칭찬하며 “박지성을 넘어섰지?“, “혼다, 맨유로부터 입단 제의가 올 것이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한국과 일본의 16강 진출을 지켜만 봐야하는 중국의 축구 팬들도 부러움 섞인 칭찬의 글을 남겼다. 중국팬들은 역시 “일본이 덴마크를 가지고 노는구나”, “중국도 조금만 더 열심히 한다면 한국과 일본처럼 월드컵 16강에 오를 수 있을 것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일본은 29일 F조 1위 파라과이와 16강에서 만난다.
김영욱 동아닷컴 기자 hiro@donga.com
일본은 25일(한국시간) 루스텐버그 로열바포겡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E조 마지막 경기에서 혼다 게이스케(24·CSKA모스크바)와 엔도 야스히토(30·감바오사카)의 프리킥 골에 힘입어 덴마크에 3-1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일본은 한국에 이어 두 번째로 16강에 오른 아시아 국가가 됐다.
일본의 16강 진출은 대회 이변 중 하나. 일본은 월드컵 개막 직전까지 부진한 경기력으로 팬들의 비난을 받아왔다. 하지만 월드컵이 시작되자 일본은 180도 달라졌다.
일본은 예선 첫 번째 경기에서 카메룬을 1-0으로 잡아내며 돌풍을 예고했다. 2차전에서는 ‘오렌지군단’ 네덜란드에 0-1로 패했지만, 경기내용은 상당한 수준이었다. 사기가 오른 일본은 3차전에서 유럽의 강호 덴마크를 3-1로 완파하며, 2승0무1패(승점 6)로 E조 2위를 차지, 대회 16강에 안착했다.
16강 진출 소식에 일본 열도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일본의 주요 커뮤니티 사이트와 언론사 사이트에는 ‘오카다 재팬’을 칭찬하는 글이 쉴 새 없이 올라오고 있다.
“일본의 16강 진출 누가 예상했을까. 좋은 의미에서 배신당했다”, “오카다(일본 대표팀 감독)씨 죄송해요”, “계속 꿈꾸게 해줘서 고마워요!” 등 감독과 선수들을 칭찬하는 글이 대부분이다.
한국선수들과 비교해 일본선수가 우위에 있다는 글도 적지 않다. 일부 누리꾼은 혼다와 엔도의 프리킥을 칭찬하며 “박지성을 넘어섰지?“, “혼다, 맨유로부터 입단 제의가 올 것이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한국과 일본의 16강 진출을 지켜만 봐야하는 중국의 축구 팬들도 부러움 섞인 칭찬의 글을 남겼다. 중국팬들은 역시 “일본이 덴마크를 가지고 노는구나”, “중국도 조금만 더 열심히 한다면 한국과 일본처럼 월드컵 16강에 오를 수 있을 것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일본은 29일 F조 1위 파라과이와 16강에서 만난다.
김영욱 동아닷컴 기자 hi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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