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 1R 마치고…] 찬스 100% 살린 100점짜리 경기

입력 2010-09-1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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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KLPGA

단 한 개의 실수도 나오지 않은 100% 만족한 라운드였다. 오늘 100% 찬스를 모두 살렸던 것 같다.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해서 100점을 주고 싶은 경기다.

버디 찬스가 더 많이 있었지만 쉬운 라이가 아니었다. 대신 어려운 파 퍼트도 잘 넣어 만족스럽다. 그린 스피드에 적응하는 데 초반에 어려움이 있었다. 어려운 홀이나 긴 홀에서는 욕심을 내기보다 안전한 위치에 놓고 파 세이브를 노렸다. 9번과 16번홀을 파로 막아낸 것은 만족스러웠다.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많았고 지켜봐 주시는 분들도 많아 부담스럽기는 했지만 최선을 다해 플레이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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