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경기종합] 金 8개 노다지 ‘종합 2위 굳히기’

입력 2010-11-1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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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2010광저우아시안게임 개막 7일째인 18일 사실상 종합 2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라이벌 일본과의 금메달 격차를 16개로 더욱 벌리는 한편 메달 총수에선 100개를 돌파했다.

금메달에서 한국이 37개, 일본은 21개다. 이날 하루 한국 선수단이 따낸 금메달은 모두 8개. 확실한 효자종목으로 등장한 사격에서 이날도 3개(남자 50m 소총3자세 개인 및 단체, 남자 25m 센터파이어권총 개인)의 금빛 낭보가 전해졌고, ‘국기’태권도에서 남자 87kg이상급의 허준녕과 여자 57kg급의 이성혜가 금 물꼬를 텄다.

메달밭 펜싱에서도 남자 에페의 김원진, 여자 사브르의 김혜림이 종목 첫 날부터 금맥을 캤고, 볼링 여자 2인조 강혜은-최진아도 골드 스트라이크를 날렸다. 사격은 이날까지 13개의 금메달을 쏟아내 한국의 4회 연속 아시안게임 종합 2위 달성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정재우 기자 jac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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