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 뉴스] 월드시리즈 청부사 도프만 박사 사망 外

입력 2011-03-0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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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청부사 도프만 박사 사망

하비 도프만 박사가 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의 자택에서 75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도프만 박사는 메이저리그에서 월드시리즈 청부사로 활약한 저명한 스포츠 심리학자다. 박찬호도 LA 다저스 시절 슬럼프를 벗어나기 위해 도프만 박사의 도움을 받은 바 있다.


LG, SK와 연습경기 10-4 승리

LG가 1일 오키나와 이시가와구장에서 열린 SK와의 연습경기에서 선발투수 리즈의 4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10-4로 이겼다. LG는 2회말 타자일순하며 대거 5득점했고 4회말 2점, 7회말 3점을 추가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SK는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임훈의 만루홈런으로 4점을 따라붙는데 그쳤다.


두산 스프링캠프 마치고 귀국

두산이 46일간의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2일 귀국한다. 김경문 감독은 “투수, 야수 모두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어 1군 엔트리를 짜는데 고민이 된다”며 “우승이라는 말은 그라운드에서 실력으로 보여준 다음에 말하겠다. 하지만 마지막에 웃어 팬들에게 빚을 갚겠다”는 출사표를 전했다.


넥센, 캐나다 대표팀에 0-2로 져

넥센이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에서 열린 캐나다 국가대표팀과의 연습경기에서 7안타를 때려냈지만 0-2로 패했다. 그러나 새 외국인 타자 코리 알드리지가 첫 멀티히트를 쳐내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선발 금민철이 3이닝 4안타 3사사구 3탈삼진 1실점으로 비교적 호투했으나 패전투수가 됐다. 김수경은 1이닝 2탈삼진 퍼펙트로 재기를 예고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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