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배상문, 강경남 등 9명 골프단 창단

입력 2011-04-11 16: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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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이 국내 남녀 프로골퍼 9명으로 구성된 골프단을 창단했다.

우리투자증권은 1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창단식을 갖고 강경남(28), 배상문(25), 한민규(27), 박은신(21), 함영애(24), 정혜진(24), 김다나(22), 이솔라(21), 김세민(21)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우리투자증권은 모그룹인 우리금융지주회사가 삼화저축은행을 인수하면서 이 은행이 운영해 오던 골프단을 인수, 재창단하게 됐다.

선수들은 2년 간 모자에 우리투자증권 로고를 달고 뛰게 된다. 계약금과 함께 우승 시 상그의 50%, 2~5위는 30%, 6~10위 20%의 보너스를 받는다. 골프단은 VIP 고객을 위한 마케팅과 팬사인회, 광고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주영로 기자 (트위터 @na1872)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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