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 뉴스] 반다이라 흥국생명 감독 자진 사퇴 外

입력 2011-05-1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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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라 흥국생명 감독 자진 사퇴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은 일본인 반다이라 마모루(42)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고 11일 밝혔다. 2010∼2011시즌 후 일본으로 휴가를 다녀온 반다이라 감독은 “가족과 떨어져 외국 생활을 하는 게 힘들고 둘째 아들의 건강 문제로 가족 곁에 있어야 할 것 같다”며 지난주 구단 측에 사임의사를 전달했다. 갑작스레 감독 공백 사태를 맞은 흥국생명은 시간을 갖고 후임 감독을 물색할 계획이다.


안젤코 컴백…KEPCO45와 연봉 3억에 도장

남자 프로배구 KEPCO45가 크로아티아 출신 안젤코 추크(28)와 계약했다고 11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1년. 연봉 28만 달러(3억원)에 아파트를 제공한다. 안젤코는 2007∼2008, 2008∼2009시즌 삼성화재에서 뛰며 팀을 두 차례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끌었다. 2007∼2008 시즌에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와 챔피언결정전 MVP, 득점상, 서브상, 백어택 상을 석권했고 , 2008∼2009시즌에도 득점상과 서브상을 휩쓸었다. 그는 2009년 일본 도요타 고세이 트레푸에르자에 진출했다. 올해 일본에서의 시즌 성적은 24경기에 출전해 총득점은 전체 5위(451점), 공격성공률은 7위(49.9%)를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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