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혁민이 13일 대전 삼성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기록한데 이어 19일 잠실 두산전에서도 7.1이닝 3피안타 3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일회성 활약이 아님을 증명했다. 김종원 기자 (트위터@beanjjun) won@donga.com
천적 두산 상대로 7.1이닝 7K 무실점 2승
방어율 0.47… 한화 5월 첫 연승사냥 선봉
볼넷 공장장 오명 벗고 당당한 선발카드로
이 정도로 눈부신 피칭은 한화 한대화 감독조차 기대하지 못했을 터다. 한화의 ‘애물 단지’였던 김혁민(24)이 당당한 선발진의 한 축으로 우뚝 섰다. 한 경기 반짝 잘 한 게 아니다. 벌써 세 경기 연속 믿음직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결국 5월 팀 첫 연승을 직접 일궈냈다.방어율 0.47… 한화 5월 첫 연승사냥 선봉
볼넷 공장장 오명 벗고 당당한 선발카드로
김혁민은 19일 잠실 한화전에서 선발 7.1이닝을 3안타 3볼넷 7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내 시즌 2승(1패)째를 올렸다. 안타 3개는 모두 내야 안타. 투구 이닝도, 투구수(115개)도 개인 한 시즌 최다 기록이다. 김혁민에게는 2007년 데뷔 후 두산전 일곱 번째 등판 만에 따낸 첫 승이기도 하다. 천적마저 스스로 힘으로 넘어설 저력이 생긴 것이다.
무엇보다 한화에게 의미가 있는 승리다. 한화는 지난달 20·21일 대전 롯데전 승리 후 단 한 번도 연승이 없었다. 5월 들어 이기는 날이 많아지긴 했지만, 승리와 패전이 하루씩 교차했다.
전날 극적인 역전승 후 두산이 예상보다 빨리 김선우 카드를 꺼내 들면서 이날도 역시 ‘1승 후 1패’ 징크스는 이어지는 듯 했다. 하지만 승자는 김선우가 아닌 김혁민이었다. 두산 강타선이 번번이 고개를 숙인 채 돌아섰다. 한 감독이 “김혁민이 김선우를 상대로 최고의 피칭을 해줘서 승리에 기여했다”고 기뻐할 만 하다.
사실 김혁민은 한 감독의 구박을 많이 받은 투수였다. 장점이 많은데 활용하지 못하는 ‘만년 유망주’의 전형처럼 보였다. 제구력이 들쑥날쑥해 ‘볼넷 공장장’으로 불리기 일쑤였다. 하지만 미운 오리새끼는 ‘스트라이크’라는 다섯 글자를 머릿속에 새겨 넣은 후 백조로 변신했다.
한 감독과 정민철 투수코치가 “유인구 조차 필요 없다. 넌 그런 투수가 아니다. 무조건 스트라이크를 집어넣는다고 생각하고 던져라”고 수차례 강조한 덕분이다. 시즌 초반의 2군 생활도 큰 계기가 됐다. “다시는 2군에 내려가지 않겠다”는 각오로 이를 악물고 던졌다.
시즌 첫 등판인 5일 대전 SK전에서 5.2이닝 6안타(1홈런) 4실점(무자책)으로 가능성을 보인 뒤 13일 대전 삼성전에서 6이닝 2안타(1홈런) 6삼진 1실점을 기록해 596일 만에 승리를 따냈다. 무엇보다 두 경기 연속 볼넷이 1개뿐. 이 날의 결과까지 포함해 ‘달라진 김혁민’을 만 천하에 알린 것이다. 김혁민의 세 경기 방어율은 0.47(26.1이닝 1자책점)이다.
김혁민은 “예전에는 힘이 많이 들어간 투구를 했는데, 오늘은 ‘힘을 빼고 던지고 볼넷을 주지 말자’는 생각을 계속 하면서 던졌더니 결과가 좋았다”면서 “수비가 많이 도와줬다. 또 이희근 포수가 편하게 던질 수 있게 리드해 줬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잠실 | 배영은 기자 (트위터 @goodgoer) ye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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