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버디 아마골프대회 6차 예선

입력 2011-09-0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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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경기도 여주 스카이밸리 골프장에서 열린 제5회 골프버디 아마추어 골프대회 6차 예선에서 각 부문 1위에 오른 입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허원영 골프버디코리아 대표이사, 신페리오 부문 1위 배종진 씨, 여성부 1위 정영심 씨, 스트로크 부문 1위 안영조 씨. 사진제공 | 골프버디코리아

안영조씨, 스트로크 ‘1타차 짜릿 우승’
안영조 씨가 스포츠동아와 골프버디코리아가 공동 주최하는 제5회 골프버디 아마추어 골프대회 6차 예선 스트로크 부분에서 우승했다.

안 씨는 5일 경기도 여주의 스카이밸리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에서 전후반 각각 1언더파씩을 기록해 합계 2언더파 70타로 박병순(1언더파 71타) 씨를 1타 차로 꺾었다. 마지막 예선전을 1위로 통과한 안 씨는 26,27일 펼쳐지는 결승전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신철호(1언더파 71타)가 3위, 김규석 씨와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인 김봉주 씨는 나란히 이븐파 72타로 결승 티켓을 확보했다.

신페리오 부문에선 배종진 씨가 그로스 76타에 핸디캡 8.40을 적용받아 네트 스코어 67.6타로 1위가 됐다. 윤석하 씨는 그로스 83타를 쳐 스트로크 순위에선 하위권에 그쳤지만, 핸디캡 13.2를 적용받으면서 네트 스코어 68.8타로 2위에 오르는 행운을 잡았다. 1,2위는 쉽게 가려졌지만 3∼5위는 타수 차가 거의 없었다. 김영호 씨는 그로스 81타에 핸디캡 12로 네트스코어 69타, 김병윤 씨와 이흥규 씨는 똑 같이 그로스 72타에 핸디캡 2.4로 네트스코어 69.6타로 4,5위가 됐다. 3장의 결승 티켓이 걸려 있는 여성부에선 정영심 씨가 79타를 쳐 1위, 정선미와 이혜숙 씨는 84타씩을 쳐 각각 2,3위로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밖에 15위에 오른 강덕일 씨, 35위 심봉섭 씨, 55위 김인중 씨, 75위 조남환 씨, 95위 김복식 씨가 마지막 남은 5장의 티켓을 손에 넣어 최종 결승에 올랐다.

6차 예선까지 끝내면서 112명의 결승 진출자가 모두 가려졌다. 결승전은 26,27일 이틀간 스카이밸리 골프장 레이크,마운틴 코스에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러진다. 스트로크 부문 우승자에겐 YF소나타 승용차가, 신페리오 우승자에겐 500만원 상당의 상품 또는 상품권이 주어진다.

주영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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