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응, 2억 9천만원에 재계약… ‘4천만원 삭감’

입력 2012-01-26 10: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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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서재응. 스포츠동아DB

프로야구 KIA 타이거스가 투수 서재응(35)과 2012년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

KIA는 26일 서재응과 지난해 3억 3,000만원에서 4,000만원 삭감된(12.1%) 2억 9,000만원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서재응은 지난 2008년 KIA에 데뷔해 4년 통산 91경기에 등판 27승 25패 2세이브 2홀드와 4.28의 평균자책점을, 2011년에는 30경기에 등판해 8승 9패 2세이브 2홀드와 4.28의 평균자책점을 마크했다.

서재응은 계약을 마치고 “계약을 마쳤으니 홀가분한 마음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개인 성적도 중요하지만 팀 성적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할 것이다. 팀을 위해 노력하다보면 개인 성적은 자연스럽게 따라 올 것”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KIA는 재계약 대상자 55명중 한기주, 이용규, 최희섭을 제외한 52명과 재계약을 완료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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