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판 암행어사 출두요!

입력 2012-06-0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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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조작 등 부정부패 감찰제 실시

‘프로야구판 암행어사’가 출두한다. 경기조작 등 프로야구를 위협하는 부정부패를 발본색원하기 위해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협력해 프로야구 부정행위 방지를 위한 ‘암행감찰제’를 신설해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암행감찰제를 통해 코칭스태프 및 선수단, 구단 임직원, 심판위원 등 모든 프로야구 관계자를 대상으로 승부조작 및 경기조작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불법스포츠도박과 마약 등의 반사회적인 불법행위 및 경기와 관련한 금품수수와 향응을 제공받는 행위 등 모든 유해행위에 대해 사전정보활동을 할 방침이다.

이재국 기자 keysto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keystone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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