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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파크 레인저스(이하 QPR)로 이적한 박지성이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맞붙는다. 박지성으로서는 QPR로 이적한 이후 처음으로 친정팀 맨유와 맞붙는 ‘친정 매치’다.
박지성은 지난달 22일 에버턴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해 부상자 명단에 올라 4경기 연속 결장중이다. 하지만 조만간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어 친정팀과의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도 있다.
스포츠 전문채널 SBS ESPN은 오는 24일 밤 11시 50분(이하 한국시간)부터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 구장에서 열리는 2012-13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맨유와 QPR의 경기를 생중계한다.
SBS ESPN은 이 경기를 앞두고 박지성이 맨유에서 보여준 활약상도 다시 방송할 예정이다. SBS ESPN에서는 매일 밤 10시부터 11시까지 ‘박지성 최고의 경기’와 ‘맨유 베스트 경기’ 등을 편성했다. 주말 12-13 프리미어리그 중계가 시작되기 전인 저녁 8시에서 9시 사이에도 ‘박지성 맨유 베스트 경기’, ‘EPL 태극전사’ 등을 통해 박지성과 기성용의 기념적인 플레이가 방송된다.
25일에는 스완지시티와 리버풀의 맞대결이 생중계된다. ‘기라드’ 기성용(스완지시티)과 그의 우상 제라드의 맞대결이 예상된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