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지역 아마 최강자 가린다

입력 2013-07-2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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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무용 천안시장(왼쪽부터 두 번째)이 강현종 CJ엔투스 감독(세 번째)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27일부터 아마 e스포츠대회 지역예선
스타2 등 8개종목 총 상금 1억5천만원


국내 e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한 ‘제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이하 2013 대통령배 KeG)’ 지역대표 선발전이 27일 강원도를 시작으로 전국 16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지역선발전을 통과한 각 지역 대표 선수들은 10월4일부터 6일까지 천안에서 열리는 그랜드파이널에서 최종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대회는 ‘스타크래프트2’와 ‘리그오브레전드’, ‘스페셜포스’ 등 PC온라인게임은 물론 ‘윈드러너’와 ‘다함께차차차’ 등 모바일 게임을 포함해 총 8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총 상금은 1억5000만원 규모다.

2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는 대회 주최인 문화체육관광부와 천안시, 그리고 주관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e스포츠협회가 대회의의와 진행방식 등을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성무용 천안 시장과 권택민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통령배 KeG’는 1800만여명의 e스포츠 인구를 바탕으로 국민 여가문화로 발돋움하고 있는 국내 e스포츠의 기반 조성을 위해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는 전국체전 형태의 통합 아마추어 대회.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에서 2009년부터 대통령배 대회로 승격한 이후 대한민국 대표 아마 e스포츠 대회로 자리 잡았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천안시, 한국e스포츠협회, 전남과학대학교, 청강문화산업대학교가 참여하는 ‘2013 대통령배 KeG 심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도 함께 열렸다. 아울러 CJ엔투스 프로게임단 홍보대사 위촉식도 진행됐다.

김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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