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크로아티아전, 홍명보호 7개월 만의 설욕무대 펼치나

입력 2013-09-09 15: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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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가운데)이 6일 아이티와의 평가전에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스포츠동아DB

10일 한국-크로아티아전

[동아닷컴]

첫 승에 성공한 홍명보호(號)가 설욕 무대를 펼칠 수 있을까.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유럽의 강호 크로아티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크로아티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8위로 한국(56위)보다 무려 48계단이나 높다. 이번 한국전을 위해 방한한 선수는 16명. 1.5군 성격이 짙지만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상대다.

한국은 6일 아이티전에서 4-1로 크게 이기며 그 동안의 골 가뭄을 해갈했다. 내친 김에 크로아티아까지 잡고 분위기를 더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

크로아티아와의 역대 전적은 6전 2승 2무 2패로 팽팽하다. 그러나 최강희 감독이 사령탑을 맡고 있던 지난 2월 영국 런던에서 치른 친선경기에서는 0-4로 크게 졌다.

한국과 크로아티아의 평가전은 10일 오후 8시에 펼쳐진다. KBS 2TV 생중계 예정.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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