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닷컴]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명예의 전당 투표에 나선 ‘토네이도’ 노모 히데오가 1.1%를 받으며 높은 벽에 울어야 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9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 MLB.com을 통해 미국야구기자협회의 2014 명예의 전당 투표 내역을 발표했다.
이번 투표로 명예를 얻게 된 선수로는 355승을 거둔 그렉 매덕스를 포함해 305승의 톰 글래빈, 521홈런의 프랭크 토머스까지 총 세 명.
이밖에 입회에는 실패했지만 마이크 피아자, 제프 베그웰 등은 50%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했고, 마크 맥과이어 조차도 11%를 받으며 피선거권을 유지했다.
반면 노모는 이번 투표에서 571장의 표 중 6장을 얻는데 그치며 1.1%를 기록해 피선거권 유지 최저선인 5%를 넘지 못했다. 따라서 이듬해 투표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물론 이는 일찌감치 예상됐던 일. 노모는 아시아 최초로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한 야구 선수라는 타이틀이 있었을 뿐 명예의 전당과는 어울리지 않았다.
내셔널리그 신인왕을 제외하고는 수상 실적이 전무하며 통산 131승 124패 평균자책점 4.27의 기록으로는 명예의 전당에 입회하기 힘들다.
하지만 아시아 선수 최초로 메이저리그 신인왕을 받는 등 선구자적 역할을 해낸 노모의 업적은 존경 받아야 마땅할 것이다.
한편, 명예의 전당은 은퇴 후 5년이 지나면 피선거권을 얻어 미국 야구기자협회의 투표를 통해 75%를 넘게 얻으면 입회할 수 있다.
또한 5% 미만의 득표율을 기록하면 피선거권이 박탈되며, 최대 15년 간 유지할 수 있다. 선거권을 가진 기자는 한 사람당 최대 10명의 선수를 써낼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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