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니 곰스, ‘보스턴 WS 정상’ 기념 타투 인증

입력 2014-02-08 14: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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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니 곰스 타투. 사진=마이크 나폴리 트위터 캡처

자니 곰스 타투. 사진=마이크 나폴리 트위터 캡처

[동아닷컴]

지난해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른 보스턴 레드삭스의 외야수 자니 곰스(34)가 우승과 관련된 특별한 타투를 인증했다.

보스턴의 내야수 마이크 나폴리(33)는 8일(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How sick is this?!”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을 살펴보면 곰스는 자신의 등에 지난해 보스턴의 상징이 된 긴 수염을 기른 사람이 의기양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을 새겼다.

보스턴은 지난해 정규시즌 97승 65패 승률 0.599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정상에 오른 뒤 아메리칸리그 디비전 시리즈에서 탬파베이 레이스를 격파했다.

이어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를 꺾었으며, 월드시리즈에서 맞붙은 내셔널리그 챔피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물리치며 대권을 차지했다.

이러한 보스턴의 정상 등극을 기념하는 타투를 새긴 곰스는 지난해 116경기에서 타율 0.247과 13홈런 52타점 49득점 77안타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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