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이그, 어느덧 타율 3할… 2년차 징크스는 없다

입력 2014-05-02 07: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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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야시엘 푸이그.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이번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을 겪었던 ‘쿠바 괴물’ 야시엘 푸이그(24·LA 다저스)가 점차 살아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푸이그는 2일(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위치한 타겟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 경기에서 푸이그는 4타수 4안타 1볼넷 2타점으로 1경기 5출루를 기록하는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LA 다저스의 9-4 승리를 이끌었다.

이러한 활약으로 푸이그는 더블헤더 1차전까지 타율 0.308과 3홈런 17타점 출루율 0.394 OPS 0.900을 기록하게 됐다.

이는 시즌 초반 한때 타율이 0.241에 머물던 것에 비하면 큰 폭의 상승세. 2년차 징크스에 시달리던 푸이그가 서서히 타격 감을 찾고 있는 모습이다.

메이저리그에 신선한 충격을 안긴 푸이그는 지난해 104경기에서 타율 0.319와 19홈런 42타점 66득점 122안타 출루율 0.391 OPS 0.925를 기록하며 LA 다저스 타선을 이끌었다.

이러한 성적을 바탕으로 푸이그는 내셔널리그 신인왕 투표에서 2위에 오르며 이번 시즌 역시 타선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 바 있다.

비록 시즌 초반 부진을 겪었지만, 지난해의 폭발적인 모습을 되찾은 푸이그가 계속해 이러한 활약을 펼친다면 LA 다저스 타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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