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 완료’ LAD A.J. 엘리스, 선발 출전은 아직

입력 2014-05-14 0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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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A.J. 엘리스

[동아닷컴]

무릎 관절경 수술을 받은 LA 다저스의 안방마님 A.J. 엘리스(32)가 재활을 마치고 LA 다저스에 복귀했지만 선발 라인업에서는 제외됐다.

LA 다저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3연전 중 2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LA 다저스는 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를 살펴보면 엘리스의 이름은 없다. 선발 포수에는 그대로 드류 부테라가 나선다.

앞서 엘리스는 지난 13일 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앨버커키 듀크스 소속으로 재활 경기에 출전해 홈런을 터뜨리는 등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미국 LA 지역 매체는 엘리스가 14일 경기에 선발 출전하지는 않지만, 이번 주 안에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엘리스는 지난달 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홈으로 슬라이딩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무릎 상태가 나빠졌고, 결국 수술까지 받았다.

엘리스는 부상 전까지 7경기에서 타율 0.167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115경기에서 타율 0.238과 10홈런 52타점을 기록하는 한편 안정된 투수 리드를 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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