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민. 사진=에두아르도 엔시나 트위터
윤석민은 15일(한국시각) 미국 버지니아주 노포크에 위치한 하버 파크에서 열린 루이빌 배츠(신시내티 레즈 산하)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윤석민은 0-0으로 맞선 1회초 선두타자 제이슨 브르주아에게 2루타를 맞은 뒤 1사 2루 상황에서 3번 타자 크리스 넬슨에게 1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윤석민은 계속된 1사 2루 위기에서 4, 5번 타자를 연속으로 외야 플라이 처리하며 추가 실점을 막아냈다.
이후 윤석민은 0-1로 뒤진 2회초 수비에서 삼진과 3루수 라인 드라이브로 2아웃을 잡은 뒤 또 다시 2루타를 맞았지만 크리스토퍼 네그론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에서 탈출했다.
또한 윤석민은 역시 0-1로 뒤진 3회초 수비에서는 탈삼진 1개와 내야 땅볼 2개로 이날 경기 첫 번째 삼자범퇴를 기록하며 점차 안정을 되찾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