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배드민턴 동호회, 빛고을 광주에 다 모인다

입력 2014-05-21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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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큰 잔치 전국여성부배드민턴대회가 6월7∼8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다. 사진제공|전국배드민턴연합회

여성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큰 잔치 전국여성부배드민턴대회가 6월7∼8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다. 사진제공|전국배드민턴연합회

내달 6∼7일 연령별 최강자 가려

전국 여성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빛고을 광주광역시에 집결한다.

국내 여성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큰 잔치인 전국여성부배드민턴대회가 6월7∼8일 광주광역시 염주체육관 등 3개 대회장에서 열린다. 국민생활체육전국배드민턴연합회는 여성 동호인들이 여유있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하루 동안 치르던 대회를 올해 처음으로 이틀로 늘렸다. 혼합복식 부문을 추가해 남자 동호인들에게도 문을 열었다.

20대부터 70대까지 연령과 기량별로 나누어 총 84개 종목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20대 학생부터 70대 할머니까지 한 자리에 모여 배드민턴 경기를 벌이게 된다.

김향림 전국여성부회장은 “그동안 수도권에서만 열리던 전국여성부대회가 처음으로 지방을 순회하게 됐다. 일부 남자들이 출전하는 혼합복식 종목도 추가해 더욱 재미있는 대회로 탈바꿈했으니 많이 참여해 배드민턴을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국배드민턴연합회와 광주광역시배드민턴연합회가 주관한다. 배드민턴 브랜드 요넥스코리아가 협찬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anbi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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