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선수들. 스포츠동아DB
# 대표팀은 8일 기상 악화로 인해 오후 훈련에 어려움을 겪었다. 대표팀이 훈련 중인 마이애미에는 이날 낙뢰를 동반한 비가 내렸다. 훈련장소인 세인트 토마스 대학에는 긴급대피 사이렌이 울리기도 했다. 이에 훈련을 준비했던 지원스태프는 모두 철수했다. 대피 경보가 1시간30여분 동안 해제되지 않아 선수들은 세인트 토마스 대학교 체육관에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었다. 경보 해제 후 선수들은 다시 그라운드로 모여 가벼운 패스로 몸을 풀었고, 두 팀으로 나눠 공격 전개 훈련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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