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예언 적중, 이제는 ‘문어영표’…스페인·일본 침몰 예상 적중

입력 2014-06-16 01:1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출처|방송캡처

사진출처|방송캡처

이영표 예언 적중, 이제는 ‘문어영표’…스페인·일본 침몰 예상 적중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브라질 월드컵 경기 결과를 예측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이영표 해설위원은 ‘KBS 월드컵 패널스코어 예상 투표’에서 코트디부아르와 일본과의 경기에 대해 “머리는 일본의 승리를 말하고 있지만 가슴은 코트디부아르의 승리를 염원하고 있다”며 “코트디부아르가 2대 1로 승리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15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코트디부아르가 일본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두며 이영표의 예상이 적중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영표는 이날 경기 도중에도 디디에 드록바가 교체 출전을 보며 “드록바가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이후 코트디부아르는 드록바가 교체 이후 두 골을 연달아 터뜨렸고 일본에게 역전패를 안겼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지난 14일 열린 스페인과 네덜란드의 경기에서도 “스페인이 몰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또한 적중했다. 결과는 네덜란드의 5-1 대승이었다.

한편 지난 14일 오전 정지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천재 이영표 위원님 예언 적중. 여의도 본사에선 월드컵 준비하느라 하루에도 두 번씩 마주쳤는데. 어디계신가요? 다크써클을 걱정하던 5월 어느 늦은 밤 엘레베이터 안에서"라는 글과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영표 예언 적중, 정지원 부럽다” “이영표 예언 적중, 정지원이 부럽다”, “이영표 예언 적중, 한국 1승이라도 가능할까”, “이영표 예언 적중, 정지원도 놀랬나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