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포르투갈의 페페(왼쪽)가 17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아레나 폰테 노바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G조 독일-포르투갈 경기에서 전반 37분 토마스 뮐러(독일)를 머리로 들이받고 있다.
페페는 이 파울로 퇴장 당했다. 페페의 퇴장으로 포르투갈은 월드컵 본선에서 4회 연속 퇴장 선수가 나오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남겼다.
경기는 전반이 끝난 현재 독일이 3-0으로 앞서 있다. 독일은 전반 12분 토마스 뮐러의 페널티킥 선제골, 32분 마츠 후멜스의 골에 이어 추가시간 때 뮐러가 다시 한 골을 기록하며 포르투갈을 압도했다.
독일은 피파랭킹 2위, 포르투갈은 4위다. 독일과 포르투갈의 상대전적은 17전 9승 5무 3패로 독일이 앞서 있다.
독일은 월드컵 3회 우승(1954년, 1974년, 1990년)에 빛나는 축구 강호. 포르투갈은 3위(1966년)가 월드컵 최고 성적이다.
축구팬들은 “페페 퇴장 아쉽다”, “페페 퇴장 왜 저런 행동을”, “페페 퇴장 이해 못할 반칙”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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