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行 카카 “올랜도 팬들과 첫 만남” 인증

입력 2014-07-02 08: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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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 페이스북.

[동아닷컴]

브라질 미드필더 카카(32)가 자신의 새 팀인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올랜도 시티 팬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지난달 30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세리에 A의 AC밀란과 계약을 해지한 카카는 자신의 새로운 도전 무대를 미국으로 결정했다.

신생팀인 올랜도 시티는 2015년부터 MLS에 참가하기 때문에 카카는 이번 시즌 브라질 상파울루에 임대돼 경기 감각을 유지할 예정이다.

올랜도 이적을 확정지은 카카는 1일 자신의 SNS에 “이렇게 올랜도 팬들과의 첫 만남”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올랜도 유니폼을 입은 카카와 그를 보기 위해 몰려든 팬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카카는 올랜도 이적 확정 후 SNS에 “집을 떠나는 것은 언제나 힘든 결정이다. 내게 집은 AC밀란이다. 밀란은 내게 선수로서 가장 중요한 행복과 사랑을 일깨워줬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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