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투수’ 커쇼, ML 유니폼 판매 전체 3위

입력 2014-07-11 07: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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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 커쇼.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부상에서 돌아온 뒤 노히터 게임을 달성하는 등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는 ‘현역 최고의 투수’ 클레이튼 커쇼(26·LA 다저스)가 2014시즌 전반기 유니폼 판매에서 3위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일(한국시각) 2014시즌 전반기 마제스틱 유니폼 판매 순위를 발표했다. 전체 1위는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발표한 데릭 지터(40·뉴욕 양키스).

이어 전체 2위이자 내셔널리그 1위에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포수 버스터 포지(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올랐고, 커쇼는 전체 3위이자 내셔널리그 2위에 자리했다.

또한 지난해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데이빗 오티즈(39·보스턴 레드삭스)가 4위, 보스턴 레드삭스의 핵심 선수인 더스틴 페드로이아(31)가 5위에 올랐다.

‘공수 만능’의 마이크 트라웃(23·LA 에인절스)은 7위에 올랐고, ‘쿠바 괴물’ 야시엘 푸이그(24·LA 다저스)와 ‘현역 최고의 타자’ 미겔 카브레라(31·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각각 9위와 10위를 차지했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역시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류현진은 1위부터 20위까지 발표된 이번 자료에서 브라이스 하퍼(22·워싱턴 내셔널스)에 이어 18위에 올랐다.

이는 아시아 선수로는 14위에 오른 다나카 마사히로(26·뉴욕 양키스)에 이은 2위. 다르빗슈 유(28·텍사스 레인저스)는 이번 발표의 마지막 자리인 20위에 선정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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