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중계] 류현진, 6이닝 10K 무실점 ‘통산 2번째 10+ K’

입력 2014-07-14 06: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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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전반기 10승에 네 번째 도전장을 내민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선두타자를 출루 시켰지만 이후 세 타자를 연속으로 범퇴 처리하며 6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6회초 선두타자 알렉시 아마레스타에게 중견수 앞으로 향하는 안타를 맞았다. 첫 번째 선두타자 출루.

하지만 류현진은 투수 타이슨 로스가 1루주자를 진루시키기 위해 댄 희생번트가 포수 앞으로 떨어져 2루에서 선행주자를 잡아내 한 숨을 돌렸다.

또한 류현진은 1사 후 크리스 데놀피아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두 번째 아웃카운트를 잡아냈고, 이어 크리스 헤들리를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해 실점 없이 6회초 수비를 마무리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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