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통계사이트, 월드컵 베스트 11 선정 ‘메시 최고 평점’

입력 2014-07-14 10:5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후스코어드닷컴.

[동아닷컴]

영국의 한 통계 사이트가 브라질 월드컵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2014 브라질 월드컵이 종료된 14일(이하 한국시각) 홈페이지에 2014 브라질 월드컵 베스트 11 명단과 평점을 공개했다.

골키퍼 부문에는 벨기에와의 16강전에서 월드컵 역사상 최다인 16개의 선방을 펼친 미국의 팀 하워드가 선정됐다. 수비수 부문에는 코트디부아르의 세르주 오리에, 네덜란드의 스테판 데 브리지, 론 블라르, 스위스의 리카르도 로드리게스가 선정됐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독일의 토마스 뮐러, 콜롬비아의 하메스 로드리게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마를렘 비야니치, 브라질의 네이마르가 선정됐으며, 공격수 부문은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 네덜란드의 아르옌 로번이 이름을 올렸다.

골든볼 수상자 메시가 8.8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했으며, 로번과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8.4점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골든볼은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차지했으며 콜롬비아의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6골로 골든 부츠를 차지했다. 독일의 마누엘 노이어가 최고의 골키퍼로 꼽혔고, 최고 신인의 영예는 프랑스의 폴 포그바가 차지했다. 페어플레이상은 콜롬비아가 받았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