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섬란 카구라-시노비 버서스’(이하 섬란 카구라) 게임이 재조명되고 있다. ‘섬란 카구라’는 미소녀 닌자 게임이지만 사실 이 게임의 인기가 높은 이유는 캐릭터가 움직일 때마다 움직이는 가슴 때문이다.
이에 일본에서는 ‘섬란 카구라’ 내 바스트 모핑 시스템이 얼마나 실제와 비슷한지에 대해 알아보는 실험을 진행했다. 바스트 모핑 시스템을 실제 사람의 가슴 움직임과 비교해 본 것이다.
특히 실험에는 일본 프로젝트 아이돌 그룹인 '스팀걸즈'의 카미야 에리나가 실험녀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카미야 에리나는 교복과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채 직접 뛰고 좌우로 움직이는 등 가슴을 움직였다.
그리고 실험자는 앞에서 ‘섬란 카구라’ 게임의 바스트 모핑을 시험하며 가슴 움직임을 비교했다. 그 결과 ‘섬란 카구라’의 바스트 모핑 시스템은 실제 가슴과 비슷한 탄력감이 있으나 흔들림에선 약간 차이가 있음이 밝혀졌다.
하지만 해당 실험 영상이 공개되자 일부 누리꾼은 반발하고 나섰다. 꼭 아이돌을 실험 대상으로 삼아야 했느냐는 것. 이에 대해 실험 주최 측은 크게 문제 될 것이 없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관련 영상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