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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억 아시아인의 축제’ 2014인천아시안게임이 19일 오후 6시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6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45개국 1만4500여명의 선수단은 36개 종목에 걸쳐 439개의 금메달을 놓고 우정의 대결을 펼친다.
한국에서 3번째로 개최되는(1986년 서울, 2002년 부산)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은 역대 최대 규모인 831명(남 454명·여 377명)의 선수를 출전시켜 90개 이상의 금메달을 따내 5개 대회 연속 종합 2위 수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후 6시부터 7시18분까지 맞이 행사가 열리고 오후 7시18분부터 본격적인 개회식이 시작된다.
개막식 사회는 방송인 김성주 씨와 윤수영 KBS 아나운서가 맡았다.
개회식에는 고은 시인과 소프라노 조수미 씨, 배우 장동건, 김수현 씨, 국악인 안숙선 씨, 뮤지컬 배우 옥주현 씨 등이 출연한다.
개회식 하이라이트인 성화 점화는 대략 오후 9시33분 이후 열릴 예정. 점화 방식, 최종 점화자 등에 관한 내용은 현재까지 알려진 바가 없다.
누리꾼들은 “아시안게임 개막식 사회자, 드디어 대회 시작”, “아시안게임 개막식 사회자, 한국 화이팅”, “아시안게임 개막식 사회자, 아시아 축제의 장”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