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부산 kt는 6일 외국인선수 에반 블락에 대한 가승인 신청을 KBL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블락은 마커스 루이스를 대체하기 위한 선수다. 7월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4순위로 kt 유니폼을 입은 루이스는 스페인 등 유럽 상위리그에서 뛴 경험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시즌 초반 11경기에서 평균 8.8점 6.8리바운드에 그쳤다. 블락은 204cm·100kg의 신체조건을 자랑하는 빅맨이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