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중족골 골절로 수술대에 오른 하메스 로드리게스(24·레알 마드리드)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하메스는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2014-15시즌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선제골까지 기록했지만 전반 26분 만에 오른발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이날 경기는 헤세 로드리게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레알 마드리드의 2-1 승리로 끝났다.
이후 병원에서 엑스레이 검사를 받은 결과 하메스는 오른발 5번째 중족골이 골절된 것으로 드러났다. 레알 마드리드 구단 측은 "빠른 시일 내로 수술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마르카 홈페이지 캡처
한편, 스페인 언론 마르카에 따르면, 주치의는 하메스가 당분간 발에 무게를 싣지 않도록 휠체어에서 생활할 것을 조언했으며 그의 회복 기간은 2달여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