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추신수(33·텍사스)가 20일(한국시간)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시애틀과의 원정경기에 5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3경기만의 안타와 10일만의 타점이다. 시즌 타율은 0.138에서 0.152(33타수 5안타)로 약간 올랐다. 추신수는 3회 무사만루 2번째 타석에서 1루수 땅볼로 첫 타점을 올린 뒤 6회 1사 1·2루 4번째 타석에선 앞선 타자 아드리안 벨트레를 고의4구로 거르고 자신과의 승부를 택한 타일러 올슨의 초구 커브를 공략해 1타점 우전적시타를 뽑아냈다. 그러나 팀은 10-11로 패했다.
강정호, 밀워키전 6회 대주자 출전…ML 첫 득점
강정호(28·피츠버그)가 20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홈경기 6회말 대주자로 출전해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득점과 볼넷이다. 강정호는 7번 유격수로 선발출전했던 조디 머서가 6회 상대 선발 맷 가르자의 직구에 맞아 부상을 당하자 대주자로 나선 뒤 크리스 스튜어트의 좌전적시타로 득점했다. 8회 타석에선 마이클 블레이젝을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내 출루에 성공했다. 피츠버그가 5-2로 이겼다.
LA 다저스, 콜로라도전 7-0 완승…7연승 질주
LA 다저스가 20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브랜든 매카시의 6이닝 3안타 6탈삼진 무실점 호투와 스콧 밴 슬라이크의 3안타 3타점 맹타를 앞세워 7-0의 완승을 거두고 7연승을 질주했다.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단독선두를 지켰고, 매카시는 시즌 2승째를 따냈다.
화성 전국유소년·여자야구대회 개최 업무협약
KBO와 대한야구협회는 20일 경기도 화성시청에서 화성시와 전국 유소년 및 여자야구대회 개최 업무협약을 했다. 화성시는 U-12(12세 이하) 전국유소년야구대회(2017∼2018년), KBO 총재배 전국여자야구대회(2017∼2018년), U-15 전국중학·리틀주니어야구대회(2019∼2020년) 등 각종 전국야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총 10면의 야구장을 제공하고 대회운영경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314억원을 들여 2017년까지 매향리 평화조각공원일대에 58만m² 규모로 리틀야구장 4면, 주니어야구장3면, 여성야구장 1면 등 총 8면의 야구장과 실내야구연습장 등을 건립해 화성시를 유소년야구의 메카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