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먹이사슬 알면 적중률 쑥↑

입력 2015-07-15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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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제주전 21승9무…대표적 천적관계
2골 이상 경기 17차례…3골 이상은 7경기

‘K리그 클래식의 천적관계를 알면 적중이 보여요!’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올 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 나타나고 있는 각 팀의 천적관계가 축구토토 게임 적중의 열쇠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14일 밝혔다.

가장 대표적 천적관계는 FC서울과 제주 유나이티드다. 서울은 2006년부터 정규리그와 컵대회에서 제주에 단 한번의 패배도 당하지 않았을 정도로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2006년 이후 30차례의 맞대결에서 21승9무의 압도적 성적을 내고 있다. 특히 2골 이상을 넣은 경기가 무려 17차례로 절반이 넘는다. 3골 이상의 다득점도 7경기나 된다. 서울은 제주를 상대로 11번의 무실점 경기를 만들어내 수비에서도 완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 시즌의 경우에도 4월 4일 첫 맞대결에서 1-0으로 승리했고, 가장 최근의 맞대결인 7월 1일 원정경기에선 4-2로 이겼다.

반면 최근 몇 시즌 동안 K리그 클래식의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전북현대는 수년간 이어지던 수원삼성 징크스를 완전히 털어냈다. 2012년 11월 11일 1-1 무승부를 시작으로 형성된 전북의 수원 징크스는 2014년 8월 6일 깨졌다. 2012년부터 6경기에서 2무4패로 수원에 열세를 면치 못했던 전북은 2014년 8월 6일 3-2 승리 이후 4연승을 포함해 5경기에서 4승1무로 수원에 진 빚을 말끔히 되갚았다. 특히 최근 5경기 중 무려 4경기에서 2골 이상을 터트리며 수원의 수비를 허물었다. 올 시즌 2차례 맞대결에서도 모두 멀티 골을 기록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K리그 클래식 전통의 천적관계와 최근의 먹이사슬 등 각 팀간의 성적을 눈여겨본다면 적중률을 높일 수 있다”며 “다양한 정보를 습득해 분석에 활용한다면 더욱 깊은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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