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소년 축구 최강자는? ‘2015 K리그 U18 챔피언십’ 개막

입력 2015-07-28 14: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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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K리그 구단 산하 18세 이하 유소년팀들이 참가하는 ‘2015 K리그 U18 챔피언십’이 28일 경북 포항에서 첫 대회의 막을 올린다.

K리그 산하 유소년팀이 모두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28일부터 14일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22개 팀은 6개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를 치른다. 4개 팀이 속한 A조~D조에서는 상위 3개 팀이 16강에 진출하며 3개 팀이 속한 E조와 F조에서는 상위 2개 팀이 16강에 진출한다. 16강부터 단판 승부의 토너먼트를 거쳐 결승전에 진출한 두팀은 8월 10일 포항스틸러스의 홈 경기장 포항스틸야드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18세 이하 선수들이 참가하는 본 대회와 함께 17세 이하 선수들이 참가하는 저학년 대회가 동시에 열린다. ‘2015 K리그 U17 챔피언십’은 출전 기회가 많지 않은 저학년 선수들의 실력 향상과 경험 제공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저학년 대회에는 K리그 구단 산하 10개 클럽과 일본 J리그 유소년 2개 클럽이 참가해 양국의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미니 한일전이 펼쳐지게 된다.

‘2015 K리그 U17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12개 팀은 3개 팀 씩 4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며 상위 2개 팀이 16강에 진출한다. 저학년 대회는 ‘2015 K리그 U18 챔피언십’의 개막일 하루 전인 27일 시작되며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쳐 8월 9일 양덕구장에서 열리는 결승전을 통해 우승자를 결정한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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