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강정호 4타수 무안타…피츠버그 3연패 外

입력 2015-09-04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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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강정호.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강정호 4타수 무안타…피츠버그 3연패

피츠버그 강정호(28)가 3일(한국시간)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원정경기에 5번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타율은 0.290에서 0.287로 떨어졌다. 강정호는 4-6으로 뒤진 7회말 1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라이언 브론의 땅볼을 잡아 1루로 악송구하는 실책도 범했다. 피츠버그는 4-9로 져 3연패에 빠졌다.


추신수 무안타 3볼넷 타율 0.248

텍사스 추신수(33)가 3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샌디에이고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2타수 무안타 3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0.248로 약간 내려갔지만, 출루율은 0.345로 올랐다. 전날 3안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끌어올린 추신수이지만 경기 초반 상대 선발 투수 이안 케네디의 너클볼에 고전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추신수는 케네디의 2구째 너클볼을 건드렸지만 투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3회 1사 1루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초구 너클볼에 방망이가 나가며 2루 땅볼이 됐고, 추신수는 1루를 밟았으나 선행 주자가 아웃됐다. 팀은 연장 10회 미치 모어랜드의 결승 2루타에 힘입어 4-3으로 이겼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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