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8·9일 전국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

입력 2015-09-08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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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마블-마구마구(아래)

마구마구 등 8개 종목에 1500여명 참여

넷마블게임즈는 8일과 9일 양일 동안 서울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제11회 전국장애학생e스포츠대회’와 ‘제13회 전국특수교육정보화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넷마블게임즈와 함께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전국장애학생e스포츠대회는 게임의 우수한 기능성을 활용한 장애학생의 정보화 능력 신장 및 건전한 여가생활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목적으로 실시되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 대회에는 ‘마구마구’와 ‘모두의마블’, ‘다함께 붕붕붕’ 등 넷마블게임즈의 게임 외에 ‘프리스타일2’, ‘팡야’, ‘오델로’, 엑스박스 키넥트의 ‘스포츠육상’ 등 총 8개 종목에 장애학생, 일반학생, 학부모 및 특수교사를 포함한 약 1500명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일본 및 대만의 장애학생들도 함께 참여하는 ‘국제 장애학생 초청 e스포츠 교류전’을 최초로 열어 장애학생들이 국경과 신체의 제약을 넘어 함께 경쟁하고 꿈을 이루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모바일 게임 체험존’과 ‘특수교육 정보화 컨퍼런스’, ‘특수교육 산업 홍보전’, ‘장애학생 바리스타관’, ‘전국특수교육 정보화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열린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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