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조직개편으로 업무 효율 극대화

입력 2016-01-06 11: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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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성남FC가 2016년을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성남은 기존 2실 4개 사업부를 3개팀 체제로 개편하고 실장제 폐지 및 단장(사무국장)직 신설 등 관리인원을 줄이고 실무 중심의 일하는 조직으로 개편했다.

먼저 부제를 팀제로 변경한다. 기존 경영지원부가 경영기획팀으로, 선수운영부가 선수운영팀으로, 마케팅사업부가 마케팅팀으로 변경되고 홍보미디어부는 경영기획팀으로 편입되어 총 3개팀으로 운영한다. 또한, 실장제 폐지에 따라 신귀영 경영기획실장이 단장(사무국장)으로 보직 변경된다.

성남 이석훈 대표이사는 “현재 구단의 상황에 맞춘 현실적인 개편이 이번 조직 개편의 주요 목적이다. ‘유소년 축구의 메카 ‘성남’ 실천 계획‘에 따라 유소년 파트를 강화하고 전체적인 구단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실무자 중심의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이번 개편의 의미를 전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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