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여 호, 중국 4개국 친선대회 명단 발표

입력 2016-01-08 1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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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의 중국 4개국 친선대회 참가 명단이 발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월 21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쉔젠에서 개최되는 중국 4개국 친선대회에 참가할 여자축구대표팀 명단을 확정했다.

리우 올림픽 최종예선(2월 29일 ~ 3월 9일, 일본 오사카)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국을 포함해 멕시코, 중국, 베트남 4개국이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치러 우승팀을 가린다. FIFA 여자 랭킹은 현재 멕시코가 26위, 중국이 17위, 베트남이 29위이며, 한국은 18위다.

지난해 11월 호주와의 친선경기 명단에서 민유경, 김민정, 어희진, 안혜인, 박예은, 이금민 등 6명이 제외되고 조소현, 김도연, 황보람 등 3명이 새로 발탁됐다.

윤덕여 감독은 “리우 올림픽 최종예선을 앞두고 갖는 마지막 국제대회인 만큼 선수들의 실전감각을 끌어올리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대회 출전의 의미를 밝혔다.

한편, 여자대표팀은 1월 15일(금) 오후 2시 파주NFC에 소집해 1월16일(토) 09시55분 OZ371편으로 출국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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