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뮐러 멀티골’ 뮌헨, 브레멘 잡고 포칼 결승행… 트레블 가능성 ↑

입력 2016-04-20 1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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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뮐러. ⓒGettyimages이매진스

토마스 뮐러.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독일 분데스리가 바에이른 뮌헨이 독일축구협회(DFB)포칼 결승전에 진출했다.

뮌헨은 20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시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준결승전에서 베르더 브레멘을 2-0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뮌헨은 트레블(정규리그, UEFA 챔피언스리그, 컵대회) 달성에 한 발짝 다가섰다.

이날 뮌헨의 득점은 토마스 뮐러의 발끝에서 펼쳐졌다. 뮐러는 전반 30분 사비 알론소의 코너킥을 정확한 헤딩으로 연결, 골망을 갈랐다. 이어 후반 26분 뮐러의 패스를 받은 아르투로 비달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뮐러가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하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후 뮌헨은 실점없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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