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 시티, 창단 후 첫 우승 눈앞…1경기만 승리하면 자력 우승 확정

입력 2016-04-26 0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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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시티, 창단 후 첫 우승 눈앞…1경기만 승리하면 자력 우승 확정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레스터 시티가 창단 후 첫 우승을 눈 앞에 뒀다.

레스터 시티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경기에서 스완지 시티에 4-0 대승을 거뒀다.

반면 55년 만의 우승에 도전했던 토트넘은 웨스트브롬위치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사실상 우승 가능성이 멀어졌다.

리그 1, 2위를 다투고 있는 레스터 시티와 토트넘은 각각 3경기만 남겨두고 있다. 양 팀의 승점 차는 7점(레스터 시티 76점, 토트넘 69점)으로 레스터시티가 남은 3경기 중 단 1경기라도 승리를 거둘 경우 자력 우승을 확정짓는다.

레스터 시티는 오는 5월 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원정)와의 36라운드 경기를 시작으로 에버턴(홈), 첼시(원정)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토트넘은 오는 5월 3일 첼시(원정)전부터 사우샘프턴(홈), 뉴캐슬(원정)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레스터 시티 구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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