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류현진, 5월 내 마이너 경기 등판… 6월 복귀 가시화

입력 2016-05-12 13: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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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Gettyimages/이매진스

류현진.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어깨 부상을 당한 뒤 재활에 매진해 온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9, LA 다저스)이 두 번째 라이브 피칭을 소화한 가운데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 등판을 앞두고 있다.

미국 LA 지역 매체 LA 데일리뉴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류현진이 다저 스타디움에서 라이브 피칭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매체는 “한 차례 더 라이브 피칭을 하면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달 안에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 나설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 6일 다저 스타디움에서 어깨 부상 후 첫 라이브 피칭을 했다. 다음 주 초에는 3번째 라이브 피칭에 들어간다.

이러한 류현진이 마이너리그 등판까지 무난히 소화 한다면, 오는 6월 중순께는 메이저리그 선발 마운드로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지난해 5월 어깨 관절와순 부상 판정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 이후 류현진은 수술 후 재활 과정을 밟다 최근 사타구니 부상으로 휴식을 취한 바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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