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디오 마네. ⓒGettyimages이매진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다음 시즌을 앞두고 본격적인 영입 전쟁에 들어갔다.
영국 언론 '더 선'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맨유가 세네갈 대표팀출신 사디오 마네(24)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맨유는 올 시즌을 리그 5위로 마쳤으나 크리스탈 팰리스를 누르고 FA컵 우승컵을 들어올리면서 기분 좋게 시즌을 마감했다. 여기에 루이스 판 할 감독이 물러가고 조세 무리뉴 감독이 부임할 것이라는 현지 언론의 발표까지 나돌고 있어 팀 재정비에 박차를 가한 것으로 보인다.
마네는 올 시즌 총 37경기에 출전해 11골을 올리며 팀의 보탬이 됐다. 이 매체는 "맨유는 마네 영입을 위해 2500만 파운드(한화 약 434억 원)를 준비 중이다"면서 "맨유 이외에 다른 빅 클럽들이 마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지 않기 때문에 영입 협상이 순조로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마네가 온다면 멤피스 데파이(22)가 팀에서 방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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