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롯데자이언츠에 아두치 관리 소홀 책임 제재금 1000만원 부과

입력 2016-07-04 1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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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KBO(총재 구본능)가 5일 오전 상벌위원회를 열고 프로스포츠 도핑방지규정을 위반한 짐 아두치의 소속 구단 롯데 자이언츠에 대해 심의한 결과 선수단 관리 소홀의 책임을 물어 10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하였다.

아두치는 1일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로부터 프로스포츠 도핑방지규정 9.2.2항에 의거 KBO 리그 정규시즌 36경기 출장정지를 부과 받았고, 이에 롯데는 “아두치가 성실한 자세로 팀의 융화에도 적극적이었지만 금지 약물 복용 행위를 한 이상 소속 선수로 함께하기 힘들다고 판단했다”며 아두치를 방출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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